구형 아이패드 5세대 32GB를 새것처럼! 쉽고 간단한 활용법 대방출!

구형 아이패드 5세대 32GB를 새것처럼! 쉽고 간단한 활용법 대방출!

 

목차

1. 구형 아이패드, 아직 쓸만한가요?
2. 아이패드 5세대 32GB, 용량 부족 해결하기
3. 성능 향상을 위한 필수 설정
4. 추천! 아이패드 5세대로 할 수 있는 생산적인 활동
5. 아이패드 5세대, 미디어 소비 기기로 완벽 활용하기
6. 마무리: 구형 아이패드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즐거움

1. 구형 아이패드, 아직 쓸만한가요?

아이패드 5세대 (2017)는 출시된 지 꽤 시간이 지난 모델입니다. 당시 보급형 라인업으로 출시되어 A9 칩셋과 32GB의 저장 용량을 탑재했습니다. 최신 아이패드에 비하면 성능과 용량 면에서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여전히 가벼운 웹 서핑, 동영상 시청, 간단한 문서 작업 등 일상적인 용도로는 충분히 활용 가능합니다. 특히 아이패드OS의 꾸준한 업데이트 덕분에 기본적인 기능들은 큰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32GB라는 용량의 한계 때문에 많은 앱을 설치하기는 어렵지만, 몇 가지 설정과 팁만으로도 충분히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구형 아이패드 5세대 32GB를 쉽고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2. 아이패드 5세대 32GB, 용량 부족 해결하기

32GB는 현대의 디지털 환경에서는 매우 부족한 용량입니다. 운영체제가 차지하는 공간을 제외하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20GB 초반대에 불과하죠. 따라서 용량 관리는 아이패드 5세대를 쾌적하게 사용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먼저, 사용하지 않는 앱을 과감하게 삭제하세요. '설정 > 일반 > iPad 저장 공간'에서 어떤 앱이 가장 많은 용량을 차지하는지 확인하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앱은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앱을 삭제하면 앱 데이터도 함께 제거되어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은 용량의 주범입니다. iCloud 사진 보관함을 활성화하여 고해상도 원본 파일을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아이패드에는 용량을 최적화한 버전만 남겨두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설정 > [사용자 이름] > iCloud > 사진'에서 'iPad 저장 공간 최적화'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공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iCloud 유료 요금제가 부담스럽다면, 구글 포토나 네이버 MYBOX 같은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여 사진을 백업하고 아이패드에서는 삭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프라인 저장이 필요한 동영상이나 음악은 필요한 부분만 저장하고, 시청이나 감상 후에는 바로 삭제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넷플릭스나 유튜브 프리미엄 같은 서비스는 오프라인 저장을 지원하지만, 용량을 크게 차지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성능 향상을 위한 필수 설정

용량 관리에 이어, 성능 향상을 위한 몇 가지 설정 변경도 필요합니다. A9 칩셋은 최신 앱을 구동하기에는 다소 버거울 수 있으므로, 불필요한 기능은 비활성화하여 리소스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 번째는 앱 새로 고침 기능입니다. '설정 > 일반 >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에서 이 기능을 비활성화하거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앱만 선택적으로 비활성화하세요. 이 기능은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최신 정보를 가져오기 때문에 배터리와 성능을 소모합니다.

두 번째는 자동 다운로드 기능입니다. '설정 > App Store'에서 '앱', '앱 업데이트' 등의 자동 다운로드 기능을 끄세요. 수동으로 필요한 앱만 업데이트하고 다운로드하면 불필요한 데이터 소모와 용량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투명도 및 시차 효과 줄이기입니다. '설정 > 손쉬운 사용 > 동작 > 동작 줄이기'를 켜면 시각 효과가 간소화되어 시스템 리소스를 절약하고 애니메이션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설정 > 손쉬운 사용 > 디스플레이 및 텍스트 크기 > 투명도 줄이기'를 켜면 배경의 투명도가 줄어들어 성능을 미세하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기적으로 아이패드를 재부팅하는 것도 좋습니다. 재부팅은 메모리에 쌓여 있는 불필요한 데이터를 정리하고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추천! 아이패드 5세대로 할 수 있는 생산적인 활동

아이패드 5세대는 최신 아이패드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지만, 가벼운 생산성 작업에는 여전히 훌륭합니다. 굿노트나 노타빌리티 같은 필기 앱은 용량을 많이 차지하지만, 간단한 PDF 필기나 학습 용도로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MS 오피스나 애플 iWork (페이지, 넘버스, 키노트) 앱도 용량이 크지 않아 간단한 문서 편집이나 프리젠테이션 제작에 유용합니다.

애플 펜슬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저렴한 서드파티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하면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필기나 그림 그리기, 섬세한 조작이 가능해집니다. 아이패드 5세대를 전자책 리더기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리디북스, 밀리의 서재와 같은 전자책 앱은 용량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큰 화면으로 책을 읽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5. 아이패드 5세대, 미디어 소비 기기로 완벽 활용하기

아이패드 5세대는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동영상 시청, 웹툰, 웹 서핑 등 미디어 소비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유튜브,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OTT 서비스 앱을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든 고화질 동영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넷플릭스 등 일부 앱은 저화질로 설정하면 용량을 절약할 수 있으므로, 용량 관리가 필요한 경우 활용해 보세요.

애플 뮤직이나 스포티파이 같은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도 아이패드 5세대에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저장을 최소화하고 스트리밍으로 감상하면 용량 걱정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웹 서핑 역시 아이패드 5세대의 강점입니다. 큰 화면 덕분에 PC와 유사한 환경에서 웹 서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여러 탭을 동시에 열거나 복잡한 웹 페이지를 로딩할 때는 약간의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불필요한 탭은 주기적으로 닫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6. 마무리: 구형 아이패드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즐거움

아이패드 5세대 32GB는 최신 아이패드처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지는 않지만, 용량 관리와 몇 가지 설정만으로도 충분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기입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쉽고 간단한 방법들을 통해 묵혀 두었던 아이패드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보세요. 전자책 리더기, 동영상 플레이어, 필기용 태블릿 등 자신만의 용도로 활용하면 구형 아이패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성능의 한계를 인정하고, 그 한계 안에서 최선을 다해 활용하는 것이 구형 아이패드를 즐기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