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거로운 윈도우 정품인증 알림, 이제 그만! 쉽고 간단하게 없애는 법 총정리
목차
- 윈도우 정품인증 알림, 왜 뜨는 걸까요?
- 윈도우 정품인증 알림을 숨기는 세 가지 간단한 방법
- 방법 1: CMD 명령어를 이용하는 방법 (가장 추천!)
- 방법 2: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이용하는 방법
- 방법 3: 서비스 설정을 변경하는 방법
- 윈도우 정품인증 알림을 없앤 후 주의사항
- 마무리: 쾌적한 PC 사용 환경을 위한 마지막 조언
윈도우 정품인증 알림, 왜 뜨는 걸까요?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우측 하단에 'Windows 정품 인증' 메시지가 나타나거나, 바탕화면이 검은색으로 변하고 설정 메뉴에 'Windows 정품 인증을 받으세요.'라는 문구가 뜨는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이 알림은 말 그대로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윈도우 운영체제의 정식 라이선스를 구매하지 않았을 때 발생합니다. 보통 PC를 구매할 때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프리도스' 제품을 선택했거나, 기존 윈도우 라이선스가 만료되었을 때 이런 알림을 보게 됩니다. 이 알림은 기능상 큰 문제가 없지만, 시각적으로 매우 거슬리고 쾌적한 사용 환경을 방해합니다. 특히 중요 문서 작업이나 발표를 할 때 갑자기 나타나면 당황스럽기도 하죠. 오늘 소개해 드릴 방법은 정품 인증을 우회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발생한 정품 인증 알림을 숨겨서 불편함 없이 PC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정품 인증을 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기능 제한(예: 개인 설정 변경 불가)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성가신 알림 메시지를 깔끔하게 없애주는 아주 유용한 팁입니다.
윈도우 정품인증 알림을 숨기는 세 가지 간단한 방법
윈도우 정품인증 알림을 숨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세 가지의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각 방법의 장단점과 함께 단계별로 스크린샷 없이 텍스트만으로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명했으니, 가장 편한 방법을 선택하여 따라 해 보세요. 방법 1은 가장 쉽고 확실하며, 나중에 다시 알림을 복구하고 싶을 때도 간편해서 가장 추천합니다.
방법 1: CMD 명령어를 이용하는 방법 (가장 추천!)
이 방법은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 명령 프롬프트(CMD)에 간단한 명령어를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복잡한 설정 없이 몇 초 만에 완료할 수 있어 가장 빠르고 편리합니다.
- 시작 메뉴 검색창에 'cmd'를 입력합니다.
- 검색 결과로 나타나는 '명령 프롬프트'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선택합니다. 이때 사용자 계정 컨트롤 창이 나타나면 '예'를 눌러줍니다.
- 명령 프롬프트 창이 열리면, 아래 명령어를 정확하게 입력하고 엔터(Enter) 키를 누릅니다.
slmgr /rearm
- 명령어를 입력하면 '명령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이 메시지를 확인했다면 창을 닫아도 됩니다.
- 마지막으로, 컴퓨터를 재부팅합니다. 재부팅 후에는 우측 하단의 정품인증 알림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의 원리는 윈도우 평가판의 유예 기간을 초기화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윈도우는 정품 인증을 하지 않으면 30일의 유예 기간이 주어지는데, slmgr /rearm
명령어는 이 유예 기간을 다시 30일로 늘려줍니다. 이 명령어는 최대 3회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매번 재부팅해야 효과가 적용됩니다. 3회를 모두 사용한 후에는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하지만, 한 번 실행하면 최소 한 달 동안은 알림 없이 쾌적하게 PC를 사용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방법 2: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이용하는 방법
레지스트리는 윈도우의 모든 설정 정보를 담고 있는 핵심 데이터베이스입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통해 직접 정품인증 알림 관련 설정을 변경하여 알림을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레지스트리 편집은 잘못 건드릴 경우 시스템에 오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아래 단계를 매우 신중하게 따라해야 합니다.
- 키보드에서 '윈도우 키 + R'을 눌러 '실행' 창을 엽니다.
- 실행 창에 'regedit'를 입력하고 엔터(Enter) 키를 누릅니다. 사용자 계정 컨트롤 창이 나타나면 '예'를 클릭합니다.
- 레지스트리 편집기 창이 열리면, 왼쪽 탐색 창에서 아래 경로를 순서대로 찾아 들어갑니다.
컴퓨터\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 NT\CurrentVersion\SoftwareProtectionPlatform
- 'SoftwareProtectionPlatform' 폴더를 클릭하면 오른쪽 창에 여러 파일들이 나타납니다.
- 오른쪽 창에서 'Manual'이라는 이름의 파일을 찾습니다. 이 파일이 보이지 않는다면, 오른쪽 창의 빈 공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후, '새로 만들기(N) > DWORD(32비트) 값(D)'를 선택하여 'Manual'이라는 이름으로 새로 생성합니다.
- 'Manual' 파일을 더블클릭합니다. '값 데이터'를 0에서 1로 변경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 레지스트리 편집기 창을 닫고 컴퓨터를 재부팅합니다. 재부팅 후에는 더 이상 정품인증 알림이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 방법은 CMD 명령어보다 조금 더 복잡하지만, 한 번 설정해두면 지속적으로 알림을 숨겨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방법 3: 서비스 설정을 변경하는 방법
윈도우는 다양한 서비스를 백그라운드에서 실행하며, 이 중 정품인증과 관련된 서비스도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비활성화하여 알림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 키보드에서 '윈도우 키 + R'을 눌러 '실행' 창을 엽니다.
- 실행 창에 'services.msc'를 입력하고 엔터(Enter) 키를 누릅니다.
- '서비스' 창이 열리면, 목록에서 'Software Protection'이라는 이름의 서비스를 찾습니다.
- 'Software Protection' 서비스를 더블클릭합니다.
- '시작 유형'을 '자동'에서 '수동' 또는 '사용 안 함'으로 변경합니다. 이때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할 경우 시스템에 따라 다른 서비스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수동'으로 설정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서비스 상태'가 '실행 중'이라면, '중지(T)' 버튼을 클릭하여 서비스를 중지시킵니다.
- '적용(A)' 버튼을 누른 후 '확인'을 클릭하여 창을 닫습니다.
- 컴퓨터를 재부팅하면 더 이상 정품인증 알림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윈도우 업데이트 시 서비스 설정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어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윈도우 정품인증 알림을 없앤 후 주의사항
위의 방법들은 정품 인증을 완료한 상태가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단순히 귀찮은 알림을 숨기는 임시방편일 뿐입니다. 정품 인증을 받지 않은 윈도우는 다음과 같은 제한 사항이 계속 유지됩니다.
- 개인 설정 기능 제한: 바탕 화면 배경, 잠금 화면, 테마, 색상 등을 변경할 수 없습니다. 이 기능들을 사용하고 싶다면 정품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 보안 업데이트 제한: 중요한 보안 업데이트가 일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윈도우의 최신 보안 패치를 받기 위해서는 정품 인증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윈도우를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정식으로 라이선스를 구매하여 정품 인증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마무리: 쾌적한 PC 사용 환경을 위한 마지막 조언
오늘은 윈도우 정품인증 알림을 숨기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CMD 명령어, 레지스트리 편집, 서비스 설정 변경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가장 빠르고 간편한 CMD 명령어 방법을 먼저 시도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방법들은 잠시 동안 불편함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유용한 팁이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정품 윈도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PC 환경을 유지하는 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나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정품 윈도우 라이선스를 구매하고, 정품 인증을 완료하여 모든 기능을 온전히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번거로운 알림 없이 즐거운 컴퓨터 생활을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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